[충북일보] 농어촌 기본소득이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어촌 소멸위기 대안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옥천군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좋은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급격한 인구 증가다. 정부가 26조2천억 원 규모의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에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예산 706억 원을 포함했다. 현재 10곳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을 하반기에 5곳 더 늘리기 위해서다. 괴산군도 재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정부 추경에 농어촌 기본소득 예산이 편성된 데 따른 대응이다. 그러나 긍정적인 영향만 있는 게 아니다.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옥천군에서도 이례적으로 전입 신고가 증가했다. 하지만 농어촌 기본소득을 신청한 신규 전입자 1천153명 중 일부는 실제 거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현장 검증을 통과한 주민에게만 4개월 치 60만 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옥천군은 지난해 12월 이후 전입해 기본소득을 신청한 1천153명에 대한 실거주 조사를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그런 다음 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키로 했다. 부정수급 차단을 위한 검증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 위장전입을 통한 부정수급자를 얼마나 효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백(道伯)인 충북지사와 기초단체장의 얼굴격인 청주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지은 반면 공천 파동으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경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는 같은 정당이 대부분 독식한 만큼 민주당에 맞설 야당의 '러닝메이트' 구축이 주목된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다가오는 지선에 출마할 충북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12명이 모두 확정됐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불거지며 중앙당이 직접 공천권을 행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공천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 중 충북교육감과 함께 도내 '빅3' 선거로 꼽히는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두 선거의 러닝메이트가 된 이들은 이 전 의원이 후보가 되기 전 정책 연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2일 정책 연대식을 갖고 지방선거 민주당 승리와 충북·청주 경제 대도약을 결의했다. '창업특별도 충북'과 '시민특별시 청주'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워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형
[충북일보]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고위 공직자 비리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임명 절차를 개시해줄 것을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19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모든 권력은 제도적 감시를 받아야 한다는 민주주의와 국민주권의 원칙 아래 특별감찰관 임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 및 특수관계인의 권력형 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도입한 제도로서, 그 존재만으로도 대통령과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해서는 특별감찰관 법상 먼저 국회의 서면 추천이 필요하다.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만큼 국회가 조속히 관련 절차를 개시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4년 신설된 특별감찰관은 대통령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 고위 공직자 이상의 비위 여부를 상시 감찰한다. 국회가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1명을 지명해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특별감찰관은 지난 2016년 사퇴한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 이후 문재인·윤석열 정부를 거쳤지만 9년째 공석이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특별감찰
[충북일보] 12·3 비상계엄 연루 의혹으로 공석이었던 충북경찰청 고위 간부 보직이 모두 채워지며 조직이 안정을 되찾는 모양새다. 경찰청은 지난 17일 경무관 56명에 대한 전보를 단행했다. 앞서 3일 발표된 경무관 승진자 28명의 보직 배치를 포함한 인사다. 충북청은 수사부장에 강일구(55·경찰대 10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장이, 생활안전부장에 장한주(58·경찰대 6기) 충북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이 임명됐다. 발령 일자는 20일이지만 강일구 부장의 경우 3대 특검(채상병 특검)에 파견 중이어서 실제 부임은 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 부장은 서울이 고향으로 대원고, 경찰대(10기)를 졸업하고 강원청 평창경찰서장, 서울청 반부패 공공범죄수사대장·안보수사2과장 등 보직을 두루 거쳤다. 장 부장은 경기 안성 출신으로 안법고를 나온 뒤 경찰대 6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남부청 안성·평택·하남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3월 충북청 청문인사담당관으로 발령됐다. 한편 경무관은 치안총감, 치안정감, 치안감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경찰 계급으로 '경찰의 별'로 불린다.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
매년 10월, 충북 오송은 세계에서 가장 향기로운 도시로 변한다.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치열한 노력의 결실이다. 수많은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함께 준비하며 충북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장대한 프로젝트가 된다. 지난해 개관한 청주오스코(OSCO)는 충북 뷰티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 세계적 수준의 전시 시설을 갖춘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다. 오송은 이제 국제적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세계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2026년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무엇보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실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전문화된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충북산 화장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행사 준비 과정은 치밀하다. 유망 참가기업 유치, 진성 바이어 초청, 전시장의 안전 관리, 통역 지원, ESG 친환경 운영까지 어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민주당 승리를 위한 원팀'을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청주시장 선거 민주당 최종 후보로 결정된 뒤 지난 17일 결선투표에서 고배를 마신 박완희 예비후보와 만나 연대를 약속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박 예비후보가 보여준 청주에 대한 애정과 혁신적인 정책들은 우리 당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뜻을 잘 이어받아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함께 꿈꿨던 더 나은 청주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예비후보는 "'민주당 원팀'으로서 승리를 향한 길에 함께 하겠다"며 "이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원팀이 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 캠프 측은 "두 후보의 전격적인 회동은 자칫 경선 후유증으로 번질 수 있는 당내 분열 우려를 단숨에 불식시키고 지지층을 하나로 결집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만남은 민주당이 청주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을 받드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아름동이 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아름동 의용소방대와 함께 이날부터 매월 셋째, 넷째 주 일요일 아름동 행복누림터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은 물론 실제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인환 아름동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시 아름동 주민들이 19일 행복누림터 1층 로비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휴일인 18일 청주시 청원구 생명누리공원 소공원에서 열린 '패밀리ON 미니운동회'에서 참여 가족들이 다양한 이벤트에 줄지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6·3 세종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후보 단일화 결렬로 다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황운하 혁신당 의원은 세종시장에 출마하면서 민주당에 단일화 협의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으며, 지난 16일 조상호가 민주당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최후통첩을 날렸으나 끝내 단일화를 성사시키지 못했다. 황운하 혁신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늦은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18일) 오후 6시까지 단일화에 대한 조상호 후보의 응답을 기다렸지만 끝내 답은 없었다. 단일화는 무산됐다"며 유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다자구도 선거에서 승리하는 길만 남았다"며 "세종시민들은 행정수도 완성의 적임자로 황운하를 선택할 것"이라며 독자 출마를 공식화했다. 앞서 황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세종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18일 오후 6시까지 단일화에 응하지 않으면 무산으로 간주하고 제 갈 길을 가겠다"며 최후통첩을 날렸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세종시장 당선 가능성은 '0'으로 수렴돼야 한다"며 "후보 단일화 없이 다자구도로 선거를 치르면 국민의힘 후보 당선 가능성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일화가 무산된다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오전부터 오후 사이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2도·청주 14도 등 11~1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8도·청주 20도 등 18~2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대야산 중턱마다 진달래꽃이 활짝 핀다. 산자락이 화사한 분홍 꽃으로 뒤덮인다. 초록 연두에 앞서 묵묵히 제 빛깔을 낸다. 한걸음 늦게 와 수줍은 풍경을 자아낸다. 청정지역 분홍이라 아늑한 듯 소담하다. 진득한 맛이 산객의 마음까지 밝혀준다. 산들바람에 묻은 꽃향이 보약보다 낫다. 꽃도 사는 터에 따라 느낌이 사뭇 다르다.
[충북일보] "모두가 함께 세상 밖에서 어울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북 기업 장애인 고용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스포츠를 통한 자아실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에코프로 '온누리스포츠단'이 있다. 지난 2019년 2월,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첫발을 내디딘 스포츠단은 현재 당구, 볼링, 육상, 사격 등 총 13개 종목에서 59명의 선수가 소속돼 활발히 활동 중이다. 온누리스포츠단은 체계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내 장애 친화적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스포츠단 내에서도 당구팀 이강우(57) 선수의 스토리는 한 편의 드라마다. 1991년 군 복무 중 사고로 양팔을 잃은 그는 1년 가까이 은둔 생활을 하며 절망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를 세상 밖으로 이끈 것은 사고 전 즐겨 쳤던 당구였다. 이 선수는 오른손 대신 의수(갈고리)에 큐대를 걸고, 왼발을 당구대 위에 올려 지지대로 삼는 자신만의 공법을 개발했다. 초기에는 경기 중 다리에 쥐가 나 기권하기도 했으나, 직접 큐대를 깎고 매일 스트레칭을 반복하며 한계를 넘었다. 이 선수는 2011년 전국장애인
[충북일보] 6.3 지방선거 괴산군수 선거 대진표가 짜여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전 군수와 국민의힘 송인헌 현 군수가 리턴매치를 펼친다. 4년 만에 다시 만난 이들 맞수의 '탈환과 수성'을 둘러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차영 전 군수는 지난 14~16일 진행한 당내 경선 결선 투표에서 나용찬 전 군수를 꺾고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 전 군수는 본선 진출과 관련 "근거 없는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겠다"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괴산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출마선언 이후 선거사무소(괴산읍 시계탑 사거리)를 마련하고 일찌감치 선거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괴산 감물 출신으로 감물초, 청주고, 충북대 행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괴산군 부군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민선 7기 괴산군수 등을 지냈다. 이 전 군수는 소득권, 주거돌봄권, 경제권, 행정주권을 4대 기본권으로 설정하고 △군민 월급통장 △모듈러 주택 공급을 통한 만원 둥지사업 △AI 왕진버스 △지역 의료기관과 대도시병원 연계시스템 구축 △우리 집이 곧 병원 △모든 농산물을 팔아주며 택배비를 절감하는 유통판매 준공영제
[충북일보] 옥천여자중학교 2학년 손민서 선수가 전국 유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체급은 가장 가볍지만, 경기 운영은 누구보다 단단했다. 손민서 선수는 15일 강원 양구에서 열린 '2026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여자중학부 –42kg급 결승에서 상대를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우승에 이은 2개 대회 연속 정상이다. 이번 우승은 단순한 '연속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경기 내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는 운영 능력으로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무리한 승부 대신 안정적인 경기 전개로 승리를 쌓아가는 '완성형 스타일'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42kg급은 체급 특성상 스피드와 집중력이 승부를 가르는 구간이다. 손민서 선수는 이 두 요소를 모두 갖춘 경기력으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손민서 선수는 "연속으로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응원해주신 선생님과 부모님, 함께 훈련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흐름을 이어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도자들도 기대를 숨기지 않는다. 김옥란 교장은 "
봄 손님 이주희 충청북도시인협회 카톡 카톡 카톡 날씬한 제비 한 마리 아파트 문을 두드린다 젖내음 흠뻑 머금은채 해 뜨기전 부터 문안 인사 휴대폰이 울어 댄다 방탄소년단의 춤사위보다 흰 이에 재롱 가장 빠른 봄의 전령 생강꽃 봄 향기 치곤 넘 진하다 그 길이다 울 엄마 내가 그렇고 우리 딸이 그렇고 손녀딸 기억속에 남아있는 유일한 봄이다 그 봄이 소박하게 피어나듯이 카톡 카톡 카톡 노오란 꽃으로 가득 피어나는 우리집 온통 젖내음 또 한 계절
[충북일보] 6·3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백(道伯)인 충북지사와 기초단체장의 얼굴격인 청주시장 선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후보를 확정지은 반면 공천 파동으로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경선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는 같은 정당이 대부분 독식한 만큼 민주당에 맞설 야당의 '러닝메이트' 구축이 주목된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다가오는 지선에 출마할 충북 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12명이 모두 확정됐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불거지며 중앙당이 직접 공천권을 행사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공천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이 중 충북교육감과 함께 도내 '빅3' 선거로 꼽히는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두 선거의 러닝메이트가 된 이들은 이 전 의원이 후보가 되기 전 정책 연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2일 정책 연대식을 갖고 지방선거 민주당 승리와 충북·청주 경제 대도약을 결의했다. '창업특별도 충북'과 '시민특별시 청주'를 핵심 비전으로 내세워 미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정착형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이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위해 이색 선거전을 펴고 있다. 정당도, 기호도 없는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윤건영 교육감과 경쟁해야 하는 만큼 선거운동도, 정책공약도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김성근 예비후보(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 순)는 커다란 당근 탈을 쓰고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번지고 있는 '가방 골인 챌린지'를 자신의 유튜브 '김성근tv'를 통해 선보였다. 당근은 '성근'이라는 이름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그의 선거를 돕고 있는 이미숙 사무장이 아이디어를 냈다. 지난 6일 올린 7초 분량의 '가방 골인 챌린지' 영상은 16일 오후 5시 기준 조회수 2.1만회를 찍었다. 김진균 예비후보는 '교육 유산균', '유산균 교육감'을 밀고 있다. 자신의 이름에 들어간 '균'을 건강에 유익한 유산균으로 연상시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체육교사 출신인 그는 공약인 '1인 1취미 활동'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유튜브 '김진균TV'에서 권투와 축구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신문규 예비후보는 '자전거 타는 해피바이러스'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17일 '서울시 전통시장 가는 날'을 맞아 광장시장 등 서울 내 14개 전통시장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판매를 진행해 총 2천427㎏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100% 국산 배추를 사용해 만든 제품으로, 신선도와 안전성은 물론 풍부한 맛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전통시장과 농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포기김치(2.5㎏) 750봉지와 여린열무김치(1.5㎏) 368봉지가 전통시장별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돼 서울 소비자들에게 못난이 김치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노진호 농식품유통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지역 농산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결하는 다양한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