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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2.03 16:23:38
  • 최종수정2014.12.03 16:28:29

통합 청주시 청사 건립이 내년부터 본격화 된다.

375조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청주시는 '청주시 자율통합 기반 조성' 명목으로 국비 5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통합 청주시 신청사 건축에 대한 국비 지원은 사실상 무산됐지만 우회적으로나마 국비 500억원을 확보하면서 내년부터 청사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청사 완공은 오는 2020년으로 시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청사 건립에 나설 계획이다.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은 3일 오전 11시30분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국비 확보와 관련된 입장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옛 청주시청 본청 건물을 사용하고 있는 통합시 청사는 1965년 지어져 낡고 협소한 탓에 통합시의 모든 본청 부서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39개 본청 부서 중 21개가 인근 민간 건물 3곳을 임대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는 별관 운영을 위해 연간 수 억원이 넘는 예산을 임대료를 지출하고 있으며 내년 예산안에도 연 4억5천216만원을 임대료를 편성해 놓았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 500억원은 통합시 청사 건립을 짓는데 사용할 것"이라며 "현 시청사 인근에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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