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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연대 "청주시청사 여론조사 신뢰하기 어려워"

논평서 "2028년 신축 전제한 리모델링 정보 제공 안해"
각계 의견 수렴·신중한 접근 등 주문

  • 웹출고시간2015.12.01 19:09:14
  • 최종수정2015.12.01 20:00:44
[충북일보] 속보=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최근 청주시청사 건립 방식을 정하기 위해 진행된 시민 여론조사와 관련 "충분한 정보제공 없이 진행된 여론조사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밝혔다.<1일자 4면>
충북참여연대는 1일 논평을 내고 "최근 청주시청사 신축과 리모델링을 놓고 지역사회가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며 "시청사는 청원청주통합추진위원회가 부지를 결정한 후 연구용역을 거쳐 신축으로 결정된 사항이지만 청주시장이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리모델링안을 제시했고 충북도에 제출한 투자심사 의뢰서가 반려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가 최근 진행한 시청사 신축과 리모델링 여론조사에서 시민 56.4%는 리모델링을 지지했고 그 이유로 재정부담을 가장 많이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런데 문제는 청주시가 진행한 여론조사가 아무런 기초자료도 없이 신축과 리모델링을 묻고 선택하도록 한 후 그 이유를 묻고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가 말한 리모델링의 실체는 2018년 리모델링해 사용하다 2028년 청사를 신축하는 것으로 실제적 리모델링이라 하기 어렵다"며 "청사신축이 8년 늦어지면 건축비가 얼마나 더 들 것인지에 대한 정보도 전혀 제공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는 시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수순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하다"며 "청주시청사 논의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진정성 있게 수렴해야 하며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신중한 접근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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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