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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회 충북도민체전, 진천서 개최

5월 13일부터 25일간 진천종합운동장 일원
무관중 경기로 경기 참가 4일 전 PCR 검사 의무 실시

  • 웹출고시간2021.03.29 11:32:10
  • 최종수정2021.03.29 11:32:09
[충북일보] 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충북도민체전이 진천군에서 열린다.

진천군에 따르면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5월13일부터 6월6일까지 25일간 진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일반부 24개 종목(학생부 제외)을 대상으로 무관중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당초 3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확실한 안정세에 들지 않은 점을 고려해 진천군이 충북도체육회에 종목별 분산 개최를 요청한 결과, 지난 25일 의결돼 25일간의 장기레이스로 치러진다.

충북도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이번 체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회식·성화봉송 등의 공식행사는 생략하고 경기가 끝난 후 종합순위시상, 차기 개최지에 대한 대회기 이양 등 폐회식에 대해서만 약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참가자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모든 종목별 선수와 임원들은 경기 참가 전 4일 이내에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만 경기 참여가 가능하다.

진천군은 지난해 13년 만에 군에서 개최되는 59회 도민체전을 164만 충북도민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종합스포츠타운 조성(352억 원) △종합운동장 정비(20억 원) △주요 경기장 보수(20억 원)를 마치는 등 만반의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치르지 못했다.

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안전과 역동성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대회로 이끌기 위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를 구성해 지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진천군의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송기섭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화려한 공식행사를 생략하고 무관중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선수단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대회가 개최되는 날까지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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