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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13일 개막…사흘간 열전

도내 시·군 11곳 4천500여명 참가…24개 종목에서 메달 경쟁

  • 웹출고시간2019.06.13 21:23:53
  • 최종수정2019.06.13 21:23:53

13일 괴산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선수단이 입장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이번 도민체전에는 11개 시·군 4천500여 명이 24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메달 경쟁을 벌인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7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과 퍼포먼스, 화합행사를 연출했다.

사전행사는 난타 공연과 괴산군 홍보대사 청이, 신명화, 트로트 신동 정동원의 신나는 무대로 꾸며졌다.

앞서, 도민체전 환영 만찬이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유기농업군' 괴산군의 청정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괴산장수밥상 메뉴로 개발한 고추정식을 만찬 메뉴로 선보였다.

중원대학교 댄스·음악동아리, 불정면 라인댄스 팀 '줌마렐라' 공연, 대학연합 응원단의 응원퍼레이드가 체전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대회사, 선수단 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설화의 시작'부터 '땅의 두드림', '바람의 어울림', '빛의 화려함', '행복한 사람들'이란 주제공연이 펼쳐졌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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