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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대단원의 막

청주시 종합우승, 제천시 2위로 도약
각 시·군 부담으로 내년 개최지는 확정 못해

  • 웹출고시간2017.06.18 15:10:05
  • 최종수정2017.06.18 15:10:05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폐막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청주시를 비롯해 2위 제천시와 3위 충주시 관계자들이 시상대에 올라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지난 15일 개막해 사흘간의 열전을 펼친 162만 충북도민 화합의 장인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3일간 육상 등 24개 종목이 진행된 도민체전은 11개 시·군에서 선수 3천109명과 임원 1천520명 등 총 4천629명이 참가해 치러졌다.

최종 결과 청주시가 종합순위 1위를, 2위는 제천시, 3위는 충주시가 차지했으며 개최지인 제천은 지난대회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둔 시·군에게 주는 성취상을 받으며 지난대회 종합 7위의 아쉬운 성적을 말끔히 씻어버렸다.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제천어린이합창단 공연, 하이라이트영상 상영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종합시상, 공로패 수여, 환송사 및 엑스포 출정식, 폐회선언, 성화 소화의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폐막식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출정식도 함께 진행돼 자매도시기와 엑스포기 29개의 깃발무 퍼포먼스가 연출돼 그 의미를 더했다.

엑스포기를 전달받으며 환송사에 나선 이근규 제천시장은 "도약, 한방, 힐링의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는 각 시군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체육회 관계자의 뜨거운 열정과 성원의 결과였다"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가장 화려하게 열린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도민체전 최초의 경품추첨행사 진행, 엑스포 성공개최의 초석 마련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열린 폐막식에서는 내년 개최지를 확정하지 못하고 대회기를 도체육회에 전달하는 상황이 발생해 아쉬움을 남겼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 자치단체가 도민체전 유치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 선거이후에나 개최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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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