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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체육회, 충북도민체전 성공 개최 위한 방역회의

시·군체육회 임직원 참석
"성공 여부 방역에 달려있어"

  • 웹출고시간2021.04.22 17:00:20
  • 최종수정2021.04.22 17:00:20

충북도체육회와 시·군체육회 임직원들이 2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방역회의'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60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코로나19 감염병 대비 방역회의'를 열었다.

도체육회는 2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및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시 대회 추진방향 △선수단 코로나19 PCR검사 안내 △코로나19 방역 대비 도민체전 운영 방안 △개최지 및 참가단체의 안내사항 등이 논의됐다.

시·군체육회 사무국장들은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단 및 심판 등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 시장·군수의 대회 현장격려를 지양하고, 사전에 훈련장에서 선수를 격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체육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 도민체전을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4~6개 종목별로 경기일정을 나눠 진행한다.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 뛰는 충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진천운동장 등 19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일반부 축구 등 24개 종목에 11개 시·군 선수 2천685명, 임원 1천358명 등 모두 4천43명이 참가한다.

충북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반기에 도민체전을 개최해 다른 시·도에서 충북도민체전의 추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07년 이후 14년 만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 여부는 방역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또 다른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와 같은 일상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에 피하지 않고 맞서며 이겨내는 도민체육대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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