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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5 13:52:29
  • 최종수정2022.05.25 13:54:35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공식 마스코트인 ‘포나’와 ‘보나’.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공식 명칭을 '포나와 보나'로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대회 마스코트 2종을 홍보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이름 짓기에 나섰다. 이름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짓기로 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 원생들로부터 제안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 지역 특산품인 포도를 연상하게 하는 첫 번째 마스코트 이름으로 포동이, 포나, 포근이가 후보군에 올랐다.

또 복숭아를 떠오르게 하는 두 번째 마스코트 이름으로 복덩이, 보나, 복근이가 최종 심사 대상이었다.

군은 종류별로 3개의 이름을 군 인터넷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코너에 올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주민 선호도 조사를 했다.

이 결과 전체 응답 342건 가운데 포도 이미지로'포나'가 203건, 복숭아 이미지로'보나'가 213건으로 가장 많은 클릭 수를 기록했다.

이에 군은 '포나'와 '보나'를 이번 도민체육대회 마스코트 공식 명칭으로 확정했다.

군은 7~8월 각종 홍보 안내 책자, 현수막, 깃발, 홍보탑 등에 '포나'와 '보나'마스코트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 탈 인형을 제작하고, 옥천공설운동장 성화대 아래쪽에 사람 키만 한 모형을 설치한다.

이번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4천6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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