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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올해 59회 도민체전 준비 박차

6월 11~13일까지 진천군일원

  • 웹출고시간2020.01.01 13:34:05
  • 최종수정2020.01.01 13:34:05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진천군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군 일원에서 열리는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현재 대회 상징물 확정을 비롯해 공식행사 대행사 선정, 관련 경기장 개보수 추진 등 24개 종목에 대해 11개 시군 선수단의 원활하고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가고 있다.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진천에서 2007년 이후 13년 만에 개최되는 충북도민 모두의 축제로 군은 완벽한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 3월 기본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월, 괴산에서 개최한 58회 대회를 벤치마킹하며 기본계획의 미비점도 보완했다.

이 후 7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도민체전TF팀을 구성했으며 경기가 치러질 진천종합운동장 및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작업에 착수하며 발 빠른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다.

주요 보수 공사 내용은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비를 포함한 20억(국비 6억 원, 도비 4억 원, 군비 1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종합운동장 육상트랙 교체공사와 30억원(도비 27억5천만 원, 군비 2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인 화랑관, 테마공원, 화랑정, 진천읍게이트볼장 개보수 등이다.

군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총 사업비 352억 원((국비 58억 원, 도비 67억 원, 군비 227억 원)을 투입해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진천종합스포츠타운과 지난 2011년 진천 광혜원면 회죽리 일원에 조성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통해 충북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관내에서 전 경기를 치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군은 관람객들에게는 이동의 편의를, 참가 선수들에게는 경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대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개행사와 성화봉송 등에 대한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완벽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대행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대회 상징물을 활용한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13년 만에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를 통해 군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며 "체육 활동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이 진천의 좋은 기운을 듬뿍 받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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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