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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0회 충북도민체전 옥천군 유치 열기 후끈

2010년 이후 11년 만에 간력한 개최 의지

  • 웹출고시간2019.07.25 10:15:53
  • 최종수정2019.07.25 10:15:53

60회 충북도민체전 옥천군 유치 현수막이 관내 곳곳에 걸리는 등 열기로 가득하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체육인들이 '60회 충북도민체전' 유치를 적극 기원하고 나섰다.

옥천군은 2021년 5~6월 중 개최 예정인 60번째 대회를 옥천에 유치, 체육을 통한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군의 적극적인 유치 희망에 지역 체육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유치 기원 현수막을 지역 인근 곳곳에 게시해 도민체전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옥천군은 2010년 '49회 충북도민체전'개최 이후 11년 만에 개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옥천군과 경합이 예상되는 시·군은 영동군과 음성군으로 영동은 2011년, 음성군은 2013년에 각각 개최한 경험이 있다.

올해 충북도민체육대회 규정 중 2개 이상 시·군이 신청서 제출 시 최종 개최연도가 앞선 시·군으로 우선 선정하는 규정이 신설돼 옥천군이 영동보다 1년, 음성보다 3년 앞서 유리한 입장이다.

충청북도체육회는 도내 11개 시·군으로부터 8월 23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받아 9월중 개최지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0회 충북도민체전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노후된 체육시설을 개보수하기 위해 대회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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