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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연기될 듯

4월 중순 최종 결정 예정
경남은 연기, 경북은 취소

  • 웹출고시간2020.03.16 17:57:01
  • 최종수정2020.03.16 17:57:01
[충북일보 김병학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에서 열릴 예정인 충북도민체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

16일 충북도체육회와 진천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천에서 열릴 59회 충북도민체전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충북도체육회와 진천군은 내달 중순 59회 충북도민체전 개최와 관련해 논의를 나눠 최종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이를 위해 연기 또는 취소 될 경우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 계약, 준비물 등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진천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59회 도민체전 대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경기장 운영과 개보수, 대회 홍보, 주차·교통대책, 손님맞이, 의료·안전관리 대책, 군민 참여 분위기 조성, 자원봉사자 운영 등 전반적인 내용을 논의했다.

군은 도민체전 슬로건을 '미래도시 생거진천, 함께 뛰는 충북도민'으로 정했다.

이번 충북도민체전은 11개 시·군 4천6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충북도민체전이 연기 또는 취소 될것에 대비해 전반적인 점검에 들어갔다"며 "내달중순 연기 또는 취소 등이 결정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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