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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성화,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서 채화

'염원의 불꽃'이 도민체전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찬란한 불꽃'으로

  • 웹출고시간2019.06.12 13:10:50
  • 최종수정2019.06.12 13:10:50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화가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화합과 도약을 위한 스포츠 축제인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도민체전)의 성화가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됐다.

'함께해요 희망괴산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도민체전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성화 채화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윤남진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체육회 관계자, 군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화채화에 앞서 이차영 괴산군수가 초헌관을,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장재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천제봉행을 했다. 이어 칠선녀의 성화무 공연 후 주선녀가 성화를 채화했다.

채화된 불씨는 이차영 괴산군수에게 전달된 뒤 다시 홍성모(충북도체육회 부회장) 성화부장을 거쳐 최초 주자인 채홍병(괴산군체육회 원로) 씨에게 인계돼 성화 봉송 길에 올랐다.

채화된 성화는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을 출발해 감물면에서 괴산읍까지 11개 읍·면을 모두 돌아 괴산군청에 안치됐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도민체전의 시작을 밝힐 성스러운 불꽃을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하게 돼 가슴이 벅차다"며 "이곳에서 채화된 성화는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괴산군민들의 희망을 담고 대회기간 내내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13년 만에 괴산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괴산군민과 체육회, 전 공무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감동과 화합의 도민체전이 괴산군 전역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163만 충북도민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청에 안치된 성화는 개회식 당일인 13일 도민체전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찬란한 불꽃으로 개막장소인 괴산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되면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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