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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6.28 14:59:00
  • 최종수정2015.06.29 10:31:37

충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

[충북일보]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통합 1주년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종합경기장 등 24개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된다.

청주시는 24개 종목 중 축구 등 13개 종목은 청주지역에서 씨름 등 11개 종목은 구 청원지역에 분산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개회식은 2일 저녁 6시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이시종 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시장군수·시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군 선수단 4천500명,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상당산성 동장대에서 채화된 성화점화, 주제공연 '생명의 터, 진화의 터'와 B1A4, 달샤벳, 장미여관, 신유, 홍진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화려한 막이 오른다.

청주시는 행사 기간 메르스 안전대책을 위해 충청북도와 종합상황반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입장하는 곳에 방역은 물론 열 감지기 4대 설치, 체온계,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구급차와 의료지원 인력을 주요 경기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하나 된 청주, 행복한 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통합 청주시 1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인 만큼 얼마 남지 않은 기간에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해 청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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