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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도민체전 출사표 "체육강군의 역량 유감없이 발휘할 것"

  • 웹출고시간2013.06.09 15:3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형운 진천군 총감독

"선수들의 사기가 그 어느해 보다 높은 만큼 반드시 상위 권 입상을 달성해 7만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진천군 선수단 김형운 총감독은 "지난해 부진했던 종목에 두터운 선수층을 보강하고 우승 유망 종목도 뛰어난 선수를 배정, 최상의 전력을 확보한 상태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음성 종합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52회 충북 도민 체육대회에서 진천군은 3위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24개 종목에 선수 238명, 임원 100명(,써포터즈 90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진천군은 게이트볼, 유도, 볼링, 배드민턴, 그라운드 골프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 상위 입상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축구, 태권도, 궁도는 지난해부터 전력을 다져 우승을 내다보고 있다.

또 우세종목인 탁구, 검도, 민속경기, 택견 등의 종목도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중상위권 이상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기타 종목도 시합 당일 몸 상태 등 경기 변수에 따라 깜작 상위권 입상이 이어지면 종합 3위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형운 총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상위권에 진입해 진천선수촌 2단계 사업, 충북체고 이전 등을 통한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 체육 강군으로의 역량을 한껏 모으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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