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민체전 출사표 - 영동군

최기진 전무이사 "중위권 진입목표 최선"

  • 웹출고시간2009.05.11 10:3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선수층이 두텁지 못해 올해는 중위권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최기진 영동군체육회 전무이사(52·사진)는 13일부터 제천에서 열리는 제48회 도민체전 출전에 앞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최 전무이사는 "이번 체전에 총 22개 종목 337명의 임원 선수가 참여하는 영동군 선수단은 15일전부터 맹훈련에 돌입해 컨디션이 최상"이라며 "특히 베드민턴, 육상, 게이트볼, 유도, 축구 등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축구는 대진 운이 좋아 4강까지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유도 역시 영동군이 강해 기대해 볼만하다"고 덧붙였다.

몇 년전까지 선수로도 출전하면서 올해로 14년째 전무이사를 맡고 있는 그는 "남은기간 선수들의 건강관리를 특별히 챙겨 출전에 문제가 없도록 하겠으며 승패보다는 참여를 통한 시군 화합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