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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4 14:44:29
  • 최종수정2014.08.24 14:44:29

충북도민체전 개막을 3일 앞둔 22일 보은군민 1천여명이 대청소에 참여해 거리 곳곳에서 청소를 하고 있다.

보은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보은의 깨끗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1천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대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2일 펼친 대청소에는 14개 유관기관단체 200여명, 5개 사회단체 50여명, 보은군민 280여명, 공무원 420여명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했다.

대청소는 경기장 주변, 성화봉송 구간, 뱃들공원 주변 및 주요 사거리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각계 각층의 참여자들은 아침 7시에 담당 청소 구역에 모여 깨끗한 환경에서 도민체전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로변 폐기물 수거 등의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보은군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하여 8월 한 달 간 청소상황실을 운영했다. 7월 중에 선발한 도민체전 청소원 50명을 대회기간 중 공중화장실 및 경기장 일원에 투입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 기동청소반을 별도로 운영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민체전이 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이 대회 기간 중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경기를 펼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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