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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충북도민체전 성화채화

이창호 전 충북체육회 이사, 첫 주자에게 인계

  • 웹출고시간2013.06.12 19:2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창호(오른쪽) 충북도민체전 성화부장이 12일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랜드에서 채화된 성화를 첫 성화주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도민체전을 밝히는 성화를 7선녀로부터 넘겨받아 성화주자에게 처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창호(70) 전 충북체육회 이사는 '52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를 첫 성화주자에게 이어주는 충북체육회 성화부장으로 지난 2002년부터 12년간 활동하고 있다.

대회개막 하루 전인 12일 오전 9시30분 반기문 UN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군 원남면 반기문평화랜드에서 채화된 이번 도민체전 성화의 불을 첫 주자에게 넘겨준 이 부장은 "매년 대회기간 동안 밝힐 성화를 1주자에게 인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활활 타오르는 성화 만큼이나 충북도민체육대회도 160만 도민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기문평화랜드에 마련된 천제단에서 채화된 성화를 7선녀로부터 이필용 음성군수가 이어받아 이 부장에게 전달했다. 이 부장은 최초주자인 정인성 음성군노인회장에게 전달해 본격적인 성화봉송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성화봉송에는 이번 도민체전의 '사랑·나눔·평화'의 기본방향에 걸맞게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특별주자가 선발돼 함께 뛰는 등 함께하는 충북의 의미를 가졌다.

이날 음성군 관내 9개 읍·면 곳곳을 돌아 오후 5시 음성군청에 안치돼 하루를 묵은 후 대회개막일인 13일 오후 7시30분 주경기장인 음성종합운동장으로 옮겨져 대회기간동안 주경기장을 밝히며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이번 도민체전은 '사랑, 나눔, 평화'를 목표로 하고 '복지의 땅 음성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을 표어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음성에서 열린다.

음성에서 도민체전이 열린 시기는 지난 2001년 40회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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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