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철새 도래지 예찰 강화

대청호 등 4개 권역별 공무원 추가 투입
산불감시요원 1천400여명도 협조키로

  • 웹출고시간2017.01.10 11:12:08
  • 최종수정2017.01.10 11:12:08
[충북일보] AI 주요 발생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철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충북도는 날씨 변화에 따라 이달 하순 이후 남쪽 지역의 철새들이 북상할 것으로 예상, 주요 철새도래지 7개소에 대해 공무원들을 추가로 투입하는 등 예찰 강화에 돌입했다.

주요 도래지 7개소는 4개 권역별(대청호·미호천권, 충주호권, 백곡지·초평지권, 문광지·소수지권)로 매일 2명씩 8명이 투입되며, 인력은 도 농정국 및 환경정책과 직원들로 구성됐다.

도는 또 예년에 비해 일찍 선발되는 산불감시요원 1천400여명을이 철새 이동상황 예찰과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자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각 시·군에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19개 철새도래지에는 시·군별 11개 예찰반 23명이 오리류 1만여 수를 매일 예찰하고, 현수막 35개를 게시하는 등 외부인들의 접근을 제한해 오고 있다.

/ 유소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