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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AI 확산방지에 총력 대응

AI 재난안전 특별대책회의 개최

  • 웹출고시간2017.01.05 16:42:19
  • 최종수정2017.01.05 16:42:1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군은 5일 군청회의실에서 괴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창현 주재 특별 대책회의를 열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군청 회의실에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물품지원반등 5개반 20명으로 구성된 AI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을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류엔자(AI)는 지난해 11월 16일 전남 해남에서 발생 이후 지난해 11월 30일 괴산군 소수면 종오리 농가에서도 AI의심신고가 접수돼 살처분 인력 15명을 투입해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3일 역학관련 종오리 2개 농장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군은 고병원성AI 확산 방지를 위해 거점소독소 3개, 통제초소 5개, 자체소독소 6개를 설치운영하고 통제초소 및 자체소독소에 CCTV를 설치해 AI방역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가금농가에 대해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농장에 대해 조기출하 및 입식자제 토록 지도하고, 토종닭, 오리등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하여도 자진 도태토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군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AI 차단 방역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창현 부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시 대량 살처분으로 인해 농가 및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며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차단방역이 가장 중요하며 관내에 추가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주문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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