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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해' 첫 시장·군수회의 화두는 'AI'

이시종 지사, 확산 방지 총력대응에 동참 요청
산란계 농장 전담 공무원 지정·설 명절 감염 대책 마련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7.01.12 18:30:19
  • 최종수정2017.01.12 18:30:19

2017년 첫 시장·군수 회의가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을 잡고 AI확산방지와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왼쪽부터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 송기섭 진천군수, 박세복 영동군수, 김영만 옥천군수, 이승훈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 조길형 충주시장, 홍성열 증평군수, 이근규 제천시장, 류한우 단양군수, 이필용 음성군수.

[충북일보] 새해 첫 충청북도 시장·군수회의 화두는 올겨울 충북을 휩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였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주재하는 시장·군수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과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 시장·군수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두달여간 108개 농장을 초토화 시킨 고병원성 AI에 대한 방역 추진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AI 발생 대책 마련 토론에서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에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수시로 방역실태를 점검하는 방안 △ 설 명절을 전후해 택배·축산차량 등으로 인한 감염 예방대책 마련 △연례 반복 발생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토론을 통해 모아진 의견은 방역 추진과 향후 AI 발생 대책 수립 시 검토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시장·군수들은 AI 여파로 급격하게 위축된 닭·오리고기 소비 촉진과 불필요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회의 종료 후 저녁 식사 메뉴로 오리불고기를 선택했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해 12월29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가에서 65번째 H5N6형 AI 감염이 확인된 후 이날까지 추가 감염 또는 의심신고 등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살처분 작업에 투입됐던 고위험군(누계 1천688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12일 밤 12시를 기해 모두 종료됐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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