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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기 의원 "AI예방 선제적 방역대책 촉구"

충주시의회 제213회 제2차 정례회 사전발언 통해

  • 웹출고시간2016.12.05 14:36:43
  • 최종수정2016.12.05 14:36:4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김인기 의원은 5일 제231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언제 우리지역에 닥칠지 모르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농가는 초비상사태이고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걱정도 깊어가고 있다"며 충주시의 강력한 방역대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28일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AI는 서해안을 타고 북상해 중부 내륙, 경기도, 강원도까지 짧은 기간에 확산되고 있으며, 충북에서만 매몰처분 가금류가 62만 마리를 넘어섰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번 AI바이러스 유형이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고병원성으로 인체감염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어 두려움이 앞선다"며, "유관부서가 상호 유기적인 관계를 긴밀히 유지하면서 충주시의 보다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인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산농가와 시민들의 AI 감염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AI가 우리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가축방역 매뉴얼에 따라 대응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응단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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