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옥천·청주 북이 이동제한 해제되나

7일 충북도 가축방역심의회 심의

  • 웹출고시간2017.02.05 16:04:47
  • 최종수정2017.02.05 16:04:47
[충북일보] 충주시 등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른 가금류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 이동제한 해제 여부가 오는 7일 결정된다.

충북도는 이날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AI가 발생한 충주, 옥천, 청주 북이면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 해제 여부를 심의한다고 밝혔다.

충주는 지난해 12월 5일, 옥천과 청주는 같은 달 21일과 24일 이후 AI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동제한 해제는 매몰 처분한 지 30일이 지나고 사후관리 실태 점검과 감수성 동물의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면 가능하다.

정밀검사에서 바이러스가 나오지 않은 비발생 농장은 가금류를 재입식할 수 있지만, 발생 농장은 농장 내 오염물건(분변) 등의 매몰·반출과 함께 검역본부의 입식 승인을 받아 21일간 입식시험을 통과해야 재입식을 할 수 있다.

옥천과 청주는 지난 1일부터 AI 방역대 가금류 농가의 시료를 채취, 6일까지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이보다 앞서 정밀검사를 한 충주는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16일 음성군 맹동면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청주, 충주, 옥천, 진천, 괴산 등 6개 시·군 85개 농장으로 확산됐으며 예방적 살처분을 포함해 총 108개 농장 392만 마리(닭 222만 마리, 오리 77만 마리, 메추리 93마리)가 살처분됐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