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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30 14:10:59
  • 최종수정2017.01.30 14:10:5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고병원성 AI 발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살처분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보상금 지급관련 T/F팀을 구성, 보상금과 생계안정자금을 피해농가에 신속히 지급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살처분 보상금을 추정액의 40~50% 범위 내에서 34농가를 대상으로 21억원 정도를 우선 지급했다.

또 생계안정자금도 지급대상 22농가에 1억 2천만원을 신속히 집행했다.

오는 2월말까지 전체보상금에 대한 정확한 평가·산정 후 잔여 보상금도 조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살처분 보상금은 피해농가의 가축 등에 대한 산지가격을 기준으로 지급하고, 생계안정자금은 농가별 가축 재 입식 등의 소요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소득 재 발생 기간을 고려한 농가 생계안정을 위해 지원한다.

진천군에서는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AI가 발생, 오리31 농가, 닭 4 농가 등 35농가 78만5천수의 닭과 오리를 살 처분 했다.

이에 따른 보상액은 약 65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이동제한 등에 따른 출하지연 등으로 발생하는 손실지원을 위한 소득안정자금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설 명절에 따른 가축질병 전파 차단과 AI 조기 종식을 위해 축산농장 등에 대한 일제소독 협조 등 지속적인 농장소독, 출입자 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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