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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서 또 AI 의심신고…예방적 살처분 실시

현도면 청둥오리 사육 농가

  • 웹출고시간2014.03.18 16:39:53
  • 최종수정2014.03.18 16:39:53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여전히 기승이다.

청원군에서 또다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다.

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청원군 현도면 한 청둥오리 사육 농가에서 산란율 저하 등의 이상증상 신고가 접수됐다.

이 농장은 지난 10일 AI가 발생한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에서 3.8km 떨어진 곳으로 현재 500마리의 청둥오리를 사육하고 있다.

신고당시 평소보다 무려 75% 감소한 산란율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즉시 현지조사를 거쳐 정밀검사용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하는 한편 18일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했다.

오염지역 내(반경 500m)에 사육되고 있는 닭 1천여 마리도 살처분할 예정이다.

3km내에 가금류 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살처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 AI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신고농장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까지는 외부에서 입추했거나 오리알을 반입하는 등의 역학관계는 없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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