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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 추진

타미플루·개인 보호구 비축
24시간 비상방역체계 유지

  • 웹출고시간2016.12.13 11:22:36
  • 최종수정2016.12.13 19:47:41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6)가 확진 된 가운데 괴산군보건소(소장 김금희)가 AI 인체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는 AI 유행에 대비해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개인보호구를 비축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신고체계를 구축하였으며, AI 인체감염 대책반 구성 및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살처분 현장 대응요원을 편성해 살처분 작업자 중 백신 미접종자 예방접종 및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사전교육 실시 후 현장에 투입시켰다.

또 현장 초소에도 예방접종력, 항바이러스 복용 확인 후 개인보호구를 올바르게 착용시킨 뒤 조치확인증 발급 후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살처분 현장출입자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투약 확인 및 이상증상 유무 등 매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가금류 농장종사자 중 계절 인플루엔자 미접종자에게 무료로 백신을 투여하고, 작업 시 마스크를 쓰고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교육하고 고열과 기침 목아픔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금희 보건소장은 "조류인플루엔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 또는 그 분변에 노출된 환경과의 접촉으로 인체감염이 될 수 있다"며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AI 인체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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