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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산란계 농장 달걀 정상유통

AI발생 3㎞내 가족 농장은 반출중단
추가의심신고는 없지만 앞으로 1개월 차단방역에 총력

  • 웹출고시간2016.12.30 14:29:16
  • 최종수정2016.12.30 14:29:16
[충북일보=옥천] 속보=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10일이 지난 31일 현재까지 옥천은 추가의심신고는 없는 가운데 AI가 발생한 가족농장을 제외한 산란계농장에 대해 정상적으로 달걀을 유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AI발생 산란계농장에서 3㎞내인 동이면 가족농장을 제외하고는 관내 모든 산란계 농장의 달걀은 정상적으로 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달걀을 유통하고 있는 옥천관내 산란계 농장은 옥천농장(35만 마리) 등 6개 농장이다.

군은 현재 추가의심신고는 없지만 앞으로 1개월까지는 AI상황을 지켜보는 한편 상황종료 때까지 거점소독소 3개소, 통제초소 8개소 등 11개소에 10개 반 10명씩 투입, 2교대를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또 철새도래지인 군북면 추소리, 지오리, 이평리, 막지리, 이원면 장화 장찬리 등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하고 9개 읍면 324명의 이장을 통한 자율방재단도 함께 지역활동에 투입됐다.

특히 살처분 참여자 100명은 증상을 모니터링 해 인체감염예방물품을 구입,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매몰지 주변마을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식수 및 지하수 오염에 대해서는 관정실태를 조사하고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이어서 공급에는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박종명 친환경농산과장은 "옥천의 AI는 30일 현재까지 추가의심신고는 없다"며 "달걀유통 역시 가족농장을 제외하고는 반출을 하고 있으며 11개소에 10개 반 22명을 주야로 투입하는 등 방역강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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