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I 이동제한 전부 해제

충북도, 가축방역심의회서 결정
방역 대응태세는 현 수준 유지

  • 웹출고시간2017.03.20 16:46:14
  • 최종수정2017.03.20 20:21:04
[충북일보] 충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던 음성군 맹동면 방역대와 진천군 방역대(3개) 등 4개 방역대에 대해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날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로써 충북은 지난해 11월16일 이후 125일간 지속됐던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하게 됐다.

앞으로 방역대 내 가금 입식이 제한됐던 농장들은 AI 발생농장만을 제외하고는 청소 및 소독 후 입식이 가능해진다.

다만, 전북, 충남 등 인접지역에 H5N8형 AI가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고, 철새의 북상시기인 점을 고려해 입식을 희망하는 농장에 대해서는 청소 및 소독 후 관할 시·군의 승인을 받아 입식을 허용토록 했다.

재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기관별 재난안전상황실의 24시간 근무체제와 도내 거점소독소(33개소) 운영, 재발방지를 위한 입식~출하~도축 과정의 확인 등 심각단계의 대응태세는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29일 이후 도내에서 추가 발생이 없지만, 2월 이후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타입의 H5N8형 AI가 27건(검사 중 2)이나 발생해 현재까지 유행하고 있어 현재 상황이 AI 종식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