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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01 15:34:21
  • 최종수정2014.02.01 15:34:21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진천군 이월면 농가를 중심으로 3㎞까지 예방적 살처분을 확대키로 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1일 방역인원 160여명을 동원해 모두 14개 농가의 오리 16만6천200마리를 살처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에는 반경 500m 이내 오염지역 오리 1만1천여마리를 살처분한 이후 닷새만이다.

도는 최근 의심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 소강상태여서 추가 살처분을 유보했으나 지난달 31일 매몰 농장에서 AI가 확인돼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명 충북도 동물방역팀장은 "지난달 28일 살처분한 농장 중에 AI가 확진된 농장이 아닌 500m 반경 또 다른 농장에서 AI가 확인됐다"며 "AI가 확산됐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3㎞ 위험지역까지 추가 살처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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