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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30 21:54:23
  • 최종수정2016.11.30 21:54:23
[충북일보=괴산]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인 괴산군도 청정이라는 이름을 피해가지 못했다.

30일 괴산군은 이날 오후 1시께 소수면의 한 오리사육 농장에서 산란율 저하 등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축산위생연구소 간이검사 AI 양성 반응이 나왔고, 고병원성 정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군은 이 농장에서 사육하는 오리 6천500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할 계획으로 있다. 다행히 의심신고가 접수된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500m 내에는 가금류 사육농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수면은 음성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음성, 진천 지역 닭 농장 1곳과 오리농장 32곳에서 고병원성 AI(H5N6형) 감염이 확인됐다.

충북에서는 지난 2003년 12월 AI 첫 발생 후 2014년, 2015년, 올해까지 연차적으로 발생했으나 괴산은 지금까지 청정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괴산/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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