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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AI 꼼짝마' 차단 방역 구슬땀

철새 출현지 소독 등 총력
이종배시장, 통제초소 방문 "만전 기해달라" 당부

  • 웹출고시간2014.01.28 11:39:35
  • 최종수정2014.01.28 15:40:59

충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초소를 운영하고 남한강변 등 주요 철새 출현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7일 오전6시~오후6시까지 경기도,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 지역에 일시 이동제한이 발령, 가금류 축산농장 및 축산작업장에 가축·사람·차량 등의 출입이 금지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우려되자 제한대상인 차량이 충주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주덕 중원위탁영농회사, 단월 풍동삼거리, 산척 영덕 삼거리 등 3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운용했다.

또 가금류 사육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일일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28일부터는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철새 분변 및 폐사체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발견됨에 따라 축협 공동방제단 방제차량 3대와 시청 방제차량 1대, 쌀전업농 광역살포기 차량 1대까지 총 5대들 동원해 남한강변 및 주요 철새 출현지를 매일 소독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종배 시장은 27일 단월 풍동삼거리의 통제초소를 방문, 근무자들에게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고 통제초소 운용에 협조한 충주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 관계자는 “철새가 AI전파의 한 원인이 되므로 가금류 사육농가에서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고 철새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하며, 철새가 있는 논·밭 등의 출입을 자제하고 사육시설 주변에 먹잇감(사료, 곡물 등)을 제거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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