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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AI차단방역 위해 거점소독소 설치운영

축산시설 방문 시 거점소독소에서 소독필증 교부받아야

  • 웹출고시간2014.01.28 13:31:44
  • 최종수정2014.01.28 13:31:44

청안면에 설치된 거점소독소에서 출입차량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괴산군이 전북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발생과 잇따른 의심축 신고에 따라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해 28일 거점소독소를 설치·운영에 들어갔다.

거점소독소는 괴산군 청안면 청용리 청용교차로 인근 거점소독소로 우선 1개소를 운영하며 추후 AI 확산에 따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28일부터 충북도내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려는 축산차량은 반드시 거점소독소를 들러 소독을 받고 소독필증을 교부받아야 하며, 축산관계시설 출입 시에는 소독필증을 확인하고 추가로 입구에서 다시 소독을 해야 한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로 운영 중이며 닭·오리 전업농가를 대상으로 매일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괴산댐 등 관내 철새 출현지를 중심으로 예찰활동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읍.면에 생석회 2천천포를 공급 가금류 사육농가에 1일 1회 농장 자체 소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 금지, 철새와의 접촉을 피하고 축사 외부인 출입 금지, 발판소독조 운영, 농장소독 매일 실시, 축산 관계자 모임 자제, 닭이나 오리의 방사 금지와 그물망이나 비닐포장을 설치해 야생조류가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고 의심되는 가축 발견 즉시 괴산군 AI방역대책본부( 830-3231)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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