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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03 11:05:03
  • 최종수정2017.01.03 11:05:03
[충북일보] AI 확산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간 기관·사회단체가 AI 통제초소근무에 자원한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음성군 원남면 기관·사회단체들은 지난 2일부터 원남면 직원과 면내 8개 기관·단체 회원들이 함께 통제초소 합동 근무반을 편성하고 방역 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김경호 원남면장과 이장협의회 등 주요단체장이 AI 통제초소 근무지원 관련 회의를 통해 AI가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기로 하고 AI 종식 때까지 근무 봉사를 자원했다.

기관·단체장은 AI 통제초소를 방문해 라면, 간식류 등을 근무자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경호 원남면장은 "AI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AI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남면은 AI 확산방지를 위해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류 농가에 1대1 전화 예찰, 소독약품 배부, 통제초소 운영에 따른 행정지원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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