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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3 10:15:41
  • 최종수정2016.12.13 10:15:41

옥천군 한 공무원이 산란계농장 출입로에서 이동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관내 200마리 이상 산란계농장 출입로에 이동통제소 8개소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오리농장 중심으로 발병되던 AI가 최근 들어 강원도 철원, 전남 장성 등 전국 산란계농장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이는 알 수집 및 사료 배달 등 축산관련차량의 농장 내 빈번한 출입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군청 친환경농축산과 및 읍면 직원을 2개조로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동통제소를 운영한다.

이들은 산란계농장 출입로에서 자가차량을 활용해 농장을 출입하는 축산관련차량의 GPS 장착 및 작동여부, 거점소독소 경유 소독여부 등을 확인·통제키로 했다.

소독을 미실시한 축산관련차량은 옥천군 거점소독소(옥천우시장 맞은편, 옥천읍 문정리)를 방문해 대인 및 차량 소독 후 소독필증을 교부받아야 농장에 출입할 수 있다.

현재 옥천군의 200마리 이상 산란계농장은 8농가로, 122만 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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