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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1.18 15:18:37
  • 최종수정2017.01.18 15:18:37

조류인플루엔자(AI)로 위축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시청 인근의 한 식당에서 점심으로 삼계탕을 먹고 있다.

ⓒ 글=안순자기자·사진제공=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로 위축된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는 먼저 청주지역 모든 전통시장 주 출입구에 '시중에 유통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는 안전하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해 전통시장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내 관공서와 기업체 등에는 △오염원은 모두 살처분·매몰 조치 △닭고기 오리고기 섭취로 인한 감염사례는 외국에도 없음 △75도에서 5분간 열처리 시 바이러스 사멸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홍보 인쇄물을 배포해 대 시민 홍보를 추진한다.

또한 시청과 구청 구내식당에서는 주 1~2회 닭고기와 오리고기로 식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응길 시 농업정책국장은 "AI에 감염됐거나 감염될 우려가 있는 닭과 오리는 모두 살처분·매몰되고 있다"며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제한으로 가금 및 그 생산물 일체의 이동과 매매가 금지된다"며 소비 촉진 동참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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