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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22 14:21:14
  • 최종수정2016.11.22 14:21:1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고병원성 AI가 반경 3km 보호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양성판정 농가와 관련된 역학농가 대해 위험성 분석 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한다.

음성군은 지난 19일 3km내 오리 일제검사 결과 양성판정 농가와 500m내 전 농가 살처분을 결정하고 선제적 예방 살처분 16농가, 37만5천300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의심축 신고가 접수되어 강력한 조치가 요구됨에 따라 긴급히 충청북도 가축방역심의회를 소집해 지리적 여건, 계열업체, 차량·사람 역학 등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농가는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22일 의심축 추가 발생 및 역학농가 8농가 3만9천600수를 추가 살처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에도 검역본부에서 통보되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살처분을 결정할 계획이다.

군은 매몰지 악취 민원 해결과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호기성 호열 미생물균을 이용한 친환경 매몰 처리방식으로 살처분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군에는 아직도 방역지역(10km)내에 오리 25농가 32만8천900수, 닭 15농가 81만3천700수가 사육되고 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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