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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AI 의심신고 …음성 방역 '초비상'

신고농가서 10km지점까지 방역대·방역초소 긴급 설치 등

  • 웹출고시간2014.01.28 09:55:52
  • 최종수정2014.01.28 15:35:24

음성군이 방역차량을 이용해 오리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인근 충남지역까지 발생됨에 따라 1차적으로 대소면과 맹동면 2개소에 거점소독소를 설치하고 28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관내 차량 유입이 가장 많은 대소면사무소와 오리 사육농가가 밀집돼 있는 맹동면 봉현사거리 부근에 소독기를 설치하고 가금류와 알, 사료, 분뇨, 약품 등을 운반하는 차량을 24시간 소독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음성지역으로 출입하는 관계차량 운전자는 반드시 거점소독소를 경유해 소독을 실시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농장 등을 방문해야 한다.

군은 또, 확산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음성축협 등 방역차량 6대를 동원해 양덕지 등 철새도래지와 축사 주변도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가 자율방역을 위해 최근 생석회 2천 포대와 소독약품 200통을 긴급 구입해 가금류 사육농가에 공급했다.

또한, AI의 확산 추이를 살펴 거점소독소 확대 운영과 주요도로변 방역초소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금류 사육농가 스스로 농장 문전 차단소독을 실시하고, 관계차량 출입시 출입 전 방문지역 확인과 소독필증을 반드시 확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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