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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AI 철통방어 '총력'

농가별 책임공무원지정 모니터링

  • 웹출고시간2015.03.08 14:07:45
  • 최종수정2015.03.08 14:08:17

청주시 방역차량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청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가 음성에 이어 인근지역 진천에서도 발생하자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단계별 조치 메뉴얼을 수립하는 등 AI특별 방역대책을 마련했다.

청주지역 가금류사육농가는 95가구 180만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현재 오리사육농가는 19가구 23만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축사주변, 철새도래지에 순회소독을 강화하고 농가별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소독독려, 소독여부확인과 거점소독소 7개소를 24시간 운영해 소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오리 출하일령을 42일에서 37일로 앞당겨 조기출하를 유도하기로 했고 오리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분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아직까진 청주에서 유입이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I 발생을 대비해 긴급조치 매뉴얼계획을 수립해 투입인력, 장비, 매몰지확보와 방역초소설치, 이동제한절차와 살처분 투입인력에 대한 인체감염예방, 사후관리 등 초동방역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AI사전예방을 위해 가금류사육농가 자체의 철저한 차단방역과 시민들의 철새도래지방문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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