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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19 15:24:22
  • 최종수정2014.01.19 15:24:22
보은군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가축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군은 지난 2010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구제역으로부터 끝까지 지켜낸 청정지역이다.

이후 보은에서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도 군은 구제역과 AI 청정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축 방역체계에 온힘을 쏟을 계획이다.

우선 군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기간인 5월말까지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구제역 예방 접종을 100% 실시하고,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 277대 중점관리, 철새서식지 출입제한, 농장별 소독점검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방역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와 교육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올해 구제역과 AI 방역을 위해 6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구제역 백신 및 접종, 소규모 농가 소독, 소독약품 공급 등에 쓰인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과 AI를 예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방역대책 추진해 청정 지역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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