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무심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고병원성 여부 오는 28~29일 나올 듯

  • 웹출고시간2017.11.26 12:31:29
  • 최종수정2017.11.26 12:31:29
[충북일보=청주]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청주 무심천(방서동)에서 지난 22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중간검사 결과 AI 바이러스는 H5형으로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8~29일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I 방역대책본부는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이 지역에는 223곳의 가금류 농장에서 20여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저병원성일 경우 예찰지역 설정에 따른 통제조치는 모두 해제된다.

그러나 고병원성으로 확진되면 21일 동안 해당 지역의 가금과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해야 한다.

한편, 올해 야생조류에서 H5형 또는 H7형 AI 바이러스는 38건이 검출됐고 이 가운데 고병원성은 1건(전남 순천), 저병원성은 23건이 확인됐다. 나머지 7건은 불검출로 확인됐고 7건은 현재 검사 중이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6일 증평 보강천에서 H5N2형의 저병원성이 검출된 바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