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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6.07 16:34:31
  • 최종수정2017.06.07 16:34:39
[충북일보] 질병관리본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관련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함에 따라 AI 인체감염 예방 대응을 강화한다.

질본은 최근 제주·군산 등에서 발생한 H5N8형 AI는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된 바 없으나 농장종사자·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AI 인체감염 예방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질본은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AI 발생 이후 '중앙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지속적해서 운영 중이며, AI 중앙역학조사반을 기존 16명에서 49명으로 확대 편성했다.

또한, 긴급상황실 대응 인력을 확대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해 국가지정 음압격리병상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 항바이러스제 투약, 개인 보호구 착용 교육 등 철저한 인체감염 예방조치와 사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앞서 질본과 지자체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올해 4월까지 AI 발생 농가종사자·살처분 작업 참여자 등 모두 2만6천876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항바이러스제 예방적 투약, 노출 후 잠복기 10일 동안 증상 발생을 모니터링했다. 이 중 76명의 단순증상자를 조사해 AI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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