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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서 고병원성 AI 확진…50만마리 추가 살처분

충북도내 전체 매몰처분 규모 137만마리로 증가

  • 웹출고시간2014.02.19 09:35:41
  • 최종수정2014.02.19 09:35:41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 육용오리 사육농가에서 폐사한 오리가 고병원성(H5N8) 조류 인플루엔자(AI)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18일 오후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시료 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진됐다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농장에서는 지난 17일 오리 33마리가 폐사했다.

음성군은 이날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따라 19일부터 21일까지 반경 3㎞ 위험지역 내 33농가 50만 마리(오리 31농가 45만5천마리, 닭 2농가 4만5천마리)를 매몰 처분한다.

이에따라 충북지역 전체 매몰처분 가금류 규모는 지난 14일까지 완료한 86만9천870마리를 합쳐 모두 137만 마리로 늘어나게 됐다.

음성군은 18일 반경 500m 오염지역 내 6농가 오리 10만 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액비저장 방식으로 매몰 처리했다.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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