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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AI 불안감 해소 위해 인식개선 캠페인

"닭고기 안심하고 드세요"

  • 웹출고시간2014.01.27 14:08:08
  • 최종수정2014.01.27 14:08:08

옥천군 직원들이 27일 구내식당에서 AI발병으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닭고기 시식회를 하고 있다.

옥천군은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인한 닭, 오리 식품류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농가 피해예방을 위해 27일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

군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의한 '조류 인플루엔자는 섭씨 75도에서 5분, 80도에서 1분만 끓이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시식 행사, 홍보 안내문 배부, 각종 회의시 시식 방법 안내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영만 군수는 이날 점심으로 직원 150여명과 함께 국내산 닭고기로 삼계탕과 닭죽을 시식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근거없는 불안감은 떨쳐 버리고 안심하고 가금류를 소비해 양계농가와 관계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군부터 앞장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28일 실과소읍면장 회의를 마치고 저녁식사를 오리백숙로 정해 닭과 오리를 충분히 익혀 먹을 경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임을 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가금류의 소비촉진을 위해 구내식당 식단 제공, 각종 회의시 홍보하고 유관기관 및 단체에 닭고기 및 계란 제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하는 등 소비촉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군은 구내식당에서 닭과 오리 등을 이용한 식단을 2주 1회 제공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 및 행사 개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 시식방법 등을 홍보해 가금류 소비촉진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각종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위생적으로 도축, 유통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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