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6.13 10:38:15
  • 최종수정2017.06.13 16:50:19

영동의 (주)메덱스 김경동(왼쪽) 대표가 13일 영동군을 방문해 AI 예방을 위한 일라이트 사료보조제 16t을 박세복 군수에게 기탁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 지역에서 친환경 일라이트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메덱스는 13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AI 확산방지를 위한 일라이트 사료보조제를 기탁했다.

이날 박세복 영동군수와 ㈜메덱스 김경동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영동군청 중앙현관에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최근 제주, 울산 및 전북 익산·전주 등 다시 확산되고 있는 AI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의 가축면역에 도움을 주고자 약 900만원 상당의 일라이트 사료보조제 16t(20kg 800포)을 군에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일라이트 사료보조제는 관내 축산 농가에 곧바로 전달될 예정이다.

영동 지역의 부존자원으로 신비의 점토광물인 일라이트는 현재 4개 광산업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가축의 면역을 증가시키고 대장균, 폐렴균 등에 대한 항균효과와 유해물질 저감 및 벤젠, 톨루엔, 폼알데하이드, 암모니아 등의 탈취효과가 높아 토양개량제 및 사료보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영동군 양강면에서 일라이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메덱스 김경동 대표는 "최근 다시 확산 일로에 있는 AI가 청정지역인 우리 영동군에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일라이트 사료보조제를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