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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발생 농장 개 검사결과 '음성'

충북도, 농장 10곳 49마리 정밀검사
청주 고양이 폐사체도 음성

  • 웹출고시간2017.01.06 12:06:40
  • 최종수정2017.01.08 17:48:52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금류 농장 10곳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AI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6일 도는 충청북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진천, 옥천, 청주, 괴산 등 4개 시군 농장 10곳에서 사육하는 개 49마리에서 시를 채취, AI 정밀검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는 시민의 신고로 청주에서 발생한 고양이 폐사체 10마리에 대한 AI 정밀 검사도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30일 경기도 포천의 한 가정집 고양이와 길고양이의 폐사체에서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2014년에도 AI가 발생한 충남 천안과 부여의 가금류 농장에서 기르던 '개'에서 AI 항체가 발견된 적이 있는 등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실시됐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29일 음성 메추리농가에서 AI가 발생한 후 현재까지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고 있다.

한편 충북도는 가금류 입식제한 등에 따른 방역조치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전화(043-220-6709)로 애로상담을 벌이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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