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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어린 초등학생이 나왔다. 어머니는 아이의 우수한 능력을 더 계발시키기 위해 수많은 학원을 돌리며 엄마가 어릴 적 못 키웠던 재능을 키우도록 뒷받침을 하였다. 4학년밖에 되지 못한 어린 소녀는 시험을 볼 때 1개를 틀리고도 빵점을 맞은 것과 같다는 질책을 받았고, 수많은 관객들은 당당한 엄마의 태도에 놀라워했다. 아이는 개인 시간을 갖고 싶어 했지만 아이에게 맹목적으로 학원 교육을 계속 받아야 한다는 엄마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주었다. 방송에서는 패널들의 머리에 고구마를 하나씩 그려주며 구경하는 사람들의 답답함을 목이 메이는 상황으로 시각화 시켜주었다. 당사자의 욕구와 관계없는 엄마의 욕구를 아이에게 강요하는 모습은 어느 누구에게도 행복할 것 같지 않았다.

동계운동 선수에게 희망을 주는 스포츠 경기인 동계올림픽이 평창에서 열렸다. 평창올림픽은 문제가 없는 것이 문제라고 할 만큼 훌륭하게 치루어 졌다. 그러나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 중 같은 팀 동료 선수를 따돌리고 두 명의 선수가 압도적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팀이 함께 합심하여 결승점을 들어와야 하는 팀 경기에서 한선수를 궁지에 몰아넣는 이상한 광경은 큰 사회적 관심을 받았고, 화가 난 많은 대중(50만명이상)은 청와대에 국민청원을 내었다. 왕따행위를 한 선수에 대한 국가대표의 자격과 빙상연맹에 대한 문제를 청원한 것인데 인터뷰 때 보여준 상대 선수에 대한 무시와 돌보지 않는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없다는 것에 시청자는 더욱 분노한 것이다. 이를 더해 어떤 선수는 선수의 편을 든답시고 관심을 보이는 관중의 태도를 문제 삼았으며 차라리 아무 관심 없던 관중의 모습을 주문하기도 했다. 내가 하는 것에 방해가 되는 것은 나쁜것이며 이러한 나쁜 것은 상황이 어떠하든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목표를 정해 놓으면 모든 것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행 과제로 대입하기 쉽다. 목표점이 선명할수록 시행착오를 줄이기 쉽고 이것은 목표점이 없는 사람과의 경쟁에서 우월한 결론에 도달하기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지나친 목표지양은 다른 것들이 없어도 되는 것으로 생각되어 자신의 아이, 동료 선수, 관심을 보이는 관객까지도 걸림돌로 생각하게 만든다. 과정을 중요시 하지 않고 결론을 중요시 하게 되면 생기는 문제인데, 나 외의 모든 존재를 지나치게 가볍게 느끼는 것으로 보여 진다. 자신을 위해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어 놓는 것이 본인에게는 중요하게 느끼겠지만 그 중요한 일이 남에게는 별 중요한 일이 아닐 경우가 많다. 온 국민들이 열광하던 동계스포츠 경기지만 응원을 하던 국민의 실생활에는 별 관계가 없는 일이다. 스키장 못가본 국민이 절반도 넘을 것이고 스피드 스케이팅의 기록은 선수 외에는 관심이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선수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중요함을 남에게 대입시키고 그것을 이해 못한다고 나무래서는 안 될 일이다.

아이에게 목표를 세워주고 그것을 향해 내달리게 하는 것은 동료를 버리고 나만을 위해 달리게 하려는 선수의 모습처럼 보인다. 이들을 이렇게 달리도록 만들면 누구를 위한 만족인지 목적이 있으나 해야 하는 이유를 모르는 이상한 결과를 갖게 된다. 스포츠를 통해 열광하는 것은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의 싸움을 보고 즐기었던 피 비린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준비한 선수의 노고를 축하하는 것이다. 그 축하에는 인간 몸이 가진 능력을 극대화 시킨 선수들 간의 각축을 통해 승자와 패자에게 보내는 칭찬이지 승자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스포츠는 다 함께 행복한 것을 찾아가는 것이 지극히 상식적인 삶의 모습이다. 남의 우는 모습을 통해 나의 위대함을 자랑하더라도 행복은 생기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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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희망리더 - 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세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업체가 되는 것이 목표다." 장부식(58)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최고'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기업인으로서 '치열한 길'을 밟아왔다. 장 대표는 2002년 12월 동물·어류·식물성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조 업체인 씨엔에이바이오텍을 설립했다. 1980년대 후반 화학관련 업체에 입사한 이후부터 쌓아온 콜라겐 제조 기술력은 그 당시 이미 '국내 톱'을 자랑했다. 씨엔에이바이오텍이 설립되던 시기 국내 업계에선 '콜라겐'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다. 콜라겐은 인체를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주름을 개선하고 관절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장 대표는 '콜라겐을 녹이는' 특허를 냈다. 고분자 상태인 콜라겐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다. 인체에 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저분자화, 쉽게 말해 '녹이는' 게 기술력이다. 장 대표는 콜라겐과 화장품의 관계에 집중했다. 화장품은 인체에 직접 닿는다. 이에 콜라겐을 쉽게 흡수시킬 수 있는 것은 화장품이라고 결론내렸다. 장 대표는 "2005년 말께부터 '보따리 짊어지고' 해외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어류에서 콜라겐을 추출하는 기술을 갖고 1년에 15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