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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인구 30만 자족도시 충주 만들것"

대기업 3개·전통혼례 민속촌 유치 등 5대 분야 21개 공약

  • 웹출고시간2010.07.18 14:5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윤진식 후보 공약발표 모습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윤진식 후보는 지난16일 20만 충주 인구를 30만 자족도시로 키우고 20·30대 청년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어 주어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한다는 '2030플랜'을 구체화하는 경제, 서민, 관광, 교육, 농촌 등 5대 분야 21개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으로 일자리 분야에 1조원 규모의 남북경협 물류거점기지 구축, 30대 대기업 그룹사 3개 유치, 충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주지역출신 고용의무화 비율 50% 추진 및 일자리전담보좌관제 운용 등을 공약했다.

또 서민생활 지원 분야로는 그린홈사업과 해피하우스 사업 등을 통한 저소득층 생활지원, 연수동 다목적문화센터 건립, 사회적 일자리 및 기업 육성을 제시했다.

관광활성화 분야에서는 수려한 자연자원와 연계하여 수안보 전통혼례민속촉 유치, 남한강박물관과 자활연수원 건립 등을 통해 볼거리가 많은 충주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를 증대시키겠다고 밝혔다.

교육 분야에서는 전국 200개 지자체중 교육투자 규모가 185위권에 머무른 충주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지원 투자를 확대하고 충주대와 한국철도대학의 통합을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농업 분야로는 농촌지역의 지속적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충주쌀 안정적 판매처 확보, 과수농가에 저온저장고 및 공동선별장 설치, 상수도확대, 구제역 피해지역에 생계지원금과 정책자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한편 윤진식 후보는 16일 오전 호암체육관에서 진행된 충주고등학교 도전골든벨 녹화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한 후 교현동 삼충사 법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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