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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3 13:41: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정기영 예비후보는 23일 "그간 국론을 무수히도 분열시켜 온 세종시 수정법안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부결된 것을 오만과 독선에 찬 MB정권에 대한 국민적 심판으로 충주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그간 민심을 저버리고 세종시 백지화의 선봉으로 나섰던 윤진식 한나라당 후보의 행태를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세종시 수정안 충청 3적' 중 한사람인 윤진식 후보는 그간 국론분열과 원안추진 지체로 발생한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여야 한다"며"자신의 원칙 없는 정치적 기회주의를 반성하고, 충주발전을 원하는 민심을 헌신짝처럼 저버렸던 지난 행태를 돌아보며 충주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자숙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어 "과거 '행정수도의 충청권이전을 촉구하기 위한 범충북인 수도권결의대회'에까지 나와서 행정수도 이전을 촉구했던 그가 정권이 바뀌자마자 말을 바꿔 충주 기업도시를 고사시키는 세종시 수정안 찬성론으로 돌아섰던 사실을 충주시민들은 기억한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정 예비후보는 "지방선거로 엄중한 국민의 뜻을 확인하고도 한나라당이 또 다시 본회의 표결을 시도하려는 것은 민의를 짓밟고 국민을 기만하는 책동"이라고 규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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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