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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6.20 14:56: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다가올 7.28 충주지역 국회의원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맹정섭 MIK 대표가 탈당계를 제출 하였다.

그동안 공천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한나라당 중앙당의 결정을 지켜보았던 MIK 맹정섭 대표가 18일 오전 9시 중앙당에 탈당계를 제출하였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보도자료에서 맹 대표는 “당에 한 번, 윤진식 씨에게 두 번 속았다. 한 시라도 이곳에 더 이상 머무를 이유가 없고, 홀가분하다”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며, “당선으로 충주민심의 본때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또 맹 대표는 “2007년 지역구 맹정섭, 윤진식 입각 또는 전국구라는 당 약속에 속은 것도, 2008년 3월 다음에는 맹정섭이라는 윤진식합의서에 속은 것도 모두 나의 선택적 실수였다고 말하면서, 민심의 바다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겠다”고 밝히고 “몇 년 후면 칠순 노인이 되는 윤진식 씨에게 손자보기가 부끄럽지 않느냐 면서, 윤 씨가 일말의 양심이 있었다면 합의서 파기라는 불명예스러운 선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윤진식 씨의 도덕불감증에 유감을 표하면서, “정치사기꾼 윤진식씨에 대한 바른 선택이 있을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맹대표와 윤진식 한나라당 공천자와는 보궐선거 출마 공천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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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