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윤진식, 경제수석 떼고 업무 줄면?

靑 직제개편… 보선 출마 포석·해석도

  • 웹출고시간2010.03.23 20:03: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출신 윤진식(64ㆍ사진)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겸임하던 경제수석비서관직의 부담을 덜게 됐다.

청와대는 23일 국무회의에서 정책실장과 경제수석비서관을 분리하는 대통령실 직제를 개정했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실에 정책실장을 만들면서 (경제수석과) 겸임을 시켰는데 워낙 업무가 한 명에 몰려 과부하가 걸려서 이를 분리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제수석 역할을 겸임해온 현 윤진식 실장은 정책실장 역할만 맡고 새 인물을 따로 경제수석에 앉혀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다만 경제수석실 행정관 1명을 줄여 인원은 원래규모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실장이 업무 부담을 덜며 향후 예상되는 충주 보궐선거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충주가 지역구인 이시종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7월28일 보궐선거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청와대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분리하는 게 윤 실장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고 있다.

관료(산업자원부장관) 출신인 그가 지난 총선에서 아깝게 낙선한 후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게 됐지만 정치권에 발을 내디딘 만큼 다시 본래 무대로 돌아가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는 판단이다.

반면 그동안 경제수석을 겸임하며 경제, 국정기획, 사회정책, 교육과학문화수석실을 지휘한 그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 조직기능 개편이란 시각도 있다.

청와대 조직개편이 개인의 거취와 관련해 단행되는 게 아니라 조직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다.

충주 보궐선거가 확실시되며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윤 실장에 행보에 지역의 관심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