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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도 '민주바람' 불까?

충주, 보궐선거 여·야 대접전 예상

  • 웹출고시간2010.06.07 19:40: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2지방선거가 민주당 압승으로 끝난뒤 치러지는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보선까지 승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한 판 승부 결과에 벌써부터 지역정가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6.2지방선거가 민주당 압승으로 끝난뒤 치러지는 7.28 충주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민주당은 여세를 몰아 보선까지 승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인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의 한 판 승부 결과에 벌써부터 지역정가의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충주시장을 비롯해 충북도의원 3명 모두를 석권하고, 시의원 19명중 10명을 당선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충주 출신의 이시종 충북지사 당선자까지 가세하면 민주당은 충북지사-충주시장-충북도의원-충주시의원으로 이어지는 환상의 조직을 갖추게 됐다.

이에따라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이시종 후보에 1천500여표 차로 낙선한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번 보선에서 낙승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달리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대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의 고전이 예상되는 것은 이뿐이 아니다.

윤 전실장 이외에 맹정섭 MIK대표가 지난 5월13일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선거활동을 펴오고 있어 한나라당으로서는 후보 교통정리에 애를 먹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맹 대표가 지난 총선당시 윤 전실장과의 합의서를 놓고 윤 실장의 사퇴를 압박하고 있어 윤 실장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반면 민주당으로서는 인물난으로 후보공천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지방선거 승리 이후 충주 출신 중앙 정·관계 인사들이 잇따라 공천을 희망하면서 분위기가 뜨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장으로서는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한 정기영 민주당 세종시 원안사수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해 다수의 인사를 놓고 공천을 저울질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

민주당 충주지역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충주에서 한나라당은 무너졌고, 누가 나서도 승산이 높은 상황"이라며"현재 충주출신 중앙 정·관계 인사 2~3명이 보선과 관련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충주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동량면 화암리에서 거주하며 이번 지방선거를 지원했던 손학규 민주당 고문이 보선후보가 될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종배소청심사위원회 위원, 김영호 전 행자부 차관, 최규호 변호사 등이 하마평에 올라 지역 유권자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대해 한나라당 충주시 당원협의회 관계자는 "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으로 볼때 보선이 불리한 상황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며 "그러나 유권자들은 야당 도지사, 야당 시장 일색인 지방권력을 여당 국회의원 선출을 통해 견제하고자 할 것"이라며 한나라당의 승리를 자신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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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